변색이나 때 타지 않을까 검정하려다 파란색이 눈에 밟혀 파랑으로 구매했어요. 원색 파랑이 아니라 은은한 코발트 하늘색이어서, 자연스럽게 빛이 바랄 것 같은 색. 색상 선정에 꽤 신경을 쓰신 것 같아여! 또 여러 파우치 중에서 이 제품에 끌린 이유는, 사진에서 지퍼에도 꽤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. 화장품 파우치는 자주 여닫다보니 고장이 잦거든여. 실제 받아보니 지퍼손잡이도 지퍼도 탄탄한 금속재질에 마감새도 좋네여. 브러쉬 수납공간에도 브러쉬모 부분을 가려줄 수 있어 오염에 신경쓴 것도 맘에 쏙쏙 들어여 ㅜ ㅜ 가격이 저렴하다 볼 순 없지만 이 가격에 이 품질 완전 만족입니다. 색상이나 마감새가 생각보다 고급스러워 20대 초년생부터 중장년까지 무난할 듯 싶어여!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칸막이를 정가운데만 부착할 수 있어 내부공간을 딱 반반씩 나눌 수 밖에 없는 점이에여! 칸막이는 딱딱한 재질이 아니긴한데 그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 진짜 컬러가 실물 예술ㅜ ㅜ 검정했음 후회했을 것 같아요~